학교 폭력의 실태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폭력 피해 학생들을 위한
경호 시스템이 가동됩니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은 이르면 이번 주부터
경호를 원하는 학교 폭력 피해 학생들에게
전문 경호원들을 보내 등,하교길을 보호하고,
수업 중에도 학교 인근에서 구조 요청을
기다리게 하는 경호 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예방재단은
경호 전문업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무료로 경호를 도울 예정이며,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피해 학생에게는
전문적인 상담 지원도 해 주기로 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