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강력 비난" 한 목소리

한태연 기자 입력 2005-03-16 18:01:51 조회수 0

◀ANC▶
이 밖에도 오늘 각계 각층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성명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의회는 오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침탈과
역사교과서 왜곡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역사를 미화하려는 일본의
소아병적인 행위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시의회는 일본정부와 시마네현 의회는
독도 관련 조례를 즉각 파기하고
모든 군국주의적인 망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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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도 오늘 성명을 내고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다카노 주한 일본대사를
즉각 교체할 것을 일본에 요구했습니다.

또 올해 한일 양국이 선포한 한,일 우정의 해도 백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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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오늘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안
통과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조례안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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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대구지부는
전쟁을 찬양하고 침략을 정당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일본 후쇼사 역사교과서의 출판과
검정, 채택 움직임에 대해 자매결연을 한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과 공동으로
반대투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두 단체는 오는 18일 서울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다음 달에는
일본 문부과학성을 방문해
후쇼사 역사교과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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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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