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연기념물 제 330호인 수달이
대구 신천에 서식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자
대구시가 수달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대구시는 신천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음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전단을 만들어
오늘부터 대구시내 각 구청을 비롯한
관공서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시는 또 관련 부서장과
야생동물전문가, 수의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단체를 만들어
수달의 서식 실태를 조사한 뒤
서식지 보호와 개체수 증식과 같은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