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강도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12일 밤 9시 10분쯤
대구 동대구역 앞에서
승객을 가장한 강도가 62살 한모 씨의 택시에 탄 뒤 의성까지 가자고 해 도착하자
흉기로 위협해 현금 55만원과 택시를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한씨가 진술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같은 수법의 전과자들을 조회하는 한편,
다른 택시기가들에게 피해차량 번호를 알려
협조를 구하는 등 범인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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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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