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2명이 기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밤 9시 10분쯤
경산시 옥곡동 경부선 철길에서
경산시 중방동에 사는 고등학생 17살 유모 군과 친구 서모 군이 서울로 향하던 새마을호에 치여
유군이 숨지고 서군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친구집에 가기 위해
철길을 걷고 있었다'는 서군 말에 따라
철길을 따라 걷던 이들이 앞서오던 기차를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