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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문제 일파만파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3-10 18:28:38 조회수 0

◀ANC▶
앞서도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일본 시마네현이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며 '다께시마의 날' 제정을 강행했습니다.

시마네현과 자매결연을 통해 교류를 계속해온
경상북도가 강도높은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태동 기자가 보도.
◀END▶












◀VCR▶
시마네 현과 이미 교류중단을 선언해 놓은
경상북도는 이참에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독도문제가 영토문제여서
중앙정부에 맡겨 두었지만, 앞으로는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입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교류의 중단이라는 현실적인 조치와 아울러
독도 발전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겠다)

전담부서를 만들어 독도가 경상북도에
속해 있음을 알리면서 종합적인
관리방안을 짜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의회도 1997년부터 계속해온 시마네현
의회와의 교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16일 시마네현 의회가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을 통과시키면 도의회도
본회의를 통해 바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까다롭기만 한 독도 출입 허가 문제
같은 현안들을 제도적으로도
풀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박승학 도의원/운영위 간사
(실질적,실증법 상에 독도가 대한민국에
속해있다는 것을 보일 필요가 있다)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광고로
시작한 일본의 망언과 만행이 점점
수위를 높여가면서 지역에서도
반일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오태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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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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