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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원 60여명이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
각막 기증을 서약했습니다.
사랑의 각막기증운동에 동참하는 봉사자가
늘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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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에서 10년 째 일하고 있는 배준호 과장은 고통당하는 이웃을 위해
소중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자신의 각막을
기증하기로 한 것입니다.
◀INT▶ 배준호 과장 -농협 경북지역본부-
"TV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의 각막기증운동에
상당히 감동받고 우리도 한 번 해보자하는..."
그동안 망설였던 박은지씨도
동료들과 함께 각막기증서에 서명했습니다.
◀INT▶ 박은지 주임 -농협 경북지역본부-
"각막기증에 마음이 있었는데 선뜻하기가
힘들었다. 많은 분들이 같이 동참해주시니까
용기를 내서 참여했고 많은 분들이 같이 하면 좋겠다."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각막 기증을 서약한 농협 경북지역본부 직원은 65명,
한 두 명이 제안하면서 시작된 운동이
경북지역본부 차원으로 확대됐습니다.
◀INT▶ 전낙철 사무국장
"사후 또는 뇌사시 자기 몸이 해체되는 부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것 같다. 그런
두려움이 가장 큰 장애요인인 것 같다."
대구.경북지역에서 각막 기증 서약자는
지난 2003년 92명에서 지난해 124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두 달여만에 벌써 140명을 넘었습니다.
시각장애를 겪는 이웃을 위한 광명의 빛이
환하게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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