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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윤태호 기자 입력 2005-03-10 08:53:36 조회수 4

◀ANC▶
고로쇠 나무로 유명한
영천시 보현산 일대에는
요즘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채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END▶














◀VCR▶
해발 600미터 보현산 중턱.

마을 노인들이 고로쇠 나무에
구멍을 뚫자 지름 1cm도 안되는 작은 구멍에서
고로쇠 수액이 끊임없이 흘러 나옵니다.

고로쇠 나무에
물이 돌기 시작한 것은 이달 초.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수령이 40년 이상된 나무만 골라 수액을 받아냅니다.

(S/U) 이곳 보현산 일대에는
고로쇠 나무 6천 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어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진풍경을 곳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보현산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은
다른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INT▶양세건 위원장/고로쇠 작목반
"해발이 높고, 공기가 맑아서 당도가 높다."

특히 위장병과 당뇨, 관절염 등에 좋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YN▶아! 달다.

◀INT▶이춘선/영천시 화북면
"위장에 좋고 뼈에 좋다고 해서
해마다 먹고 있다."

인기가 높은 만큼 불법 채취를 막기 위한 감시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INT▶김선태/영천시 산림과
"허가 이외 지역에서는 채취해서는 안된다."

봄 기운을 가장 먼저 알린다는 고로쇠 나무가
농촌의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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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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