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오리온스가
정규시즌 단 한 경기를 남겨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팀 순위 6위의 대구 오리온스는
어제 저녁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7위 울산 모비스를 99대 86으로 꺾고
울산과의 경기차를 3경기로 벌렸습니다.
이로써 대구 오리온스는
오는 12일 열릴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서울SK와의 승부 결과에 상관없이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대구 오리온스는 어제 경기에서
15개의 어시스트와 4개의 스틸을 기록한
김승현 선수, 38득점을 몰아넣으며
회복을 선언한 네이트 존슨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자였던
울산모비스를 물리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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