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부부싸움하다 살인

조재한 기자 입력 2005-03-07 18:41:33 조회수 0

◀ANC▶
부부싸움을 하다 부인과 어린 아들을 살해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조재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젯밤 10시쯤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만취한 39살 최모 씨는
취직은 하지 않고 술만 마신다는 부인과 다투다 흉기로 부인을 찔러 숨지게 했습니다.

김씨는 자고 있던 11살난 아들도 살해하고,
9살난 딸도 흉기로 찔러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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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쯤
대구시 중구 향촌동
중화요리점에서 불이 나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6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불길이 치솟았다는
주방장의 말 등을 근거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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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조직범죄 수사부는,
9천만원 짜리 기계를 5억 6천만원으로 계상한 허위 매매계약서를 꾸며
한국감정원으로부터 가짜 감정평가서를
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6억 2천만원을
부당대출 받은 혐의로
대출브로커 최모 씨와 조직폭력배 박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1명은 수배했습니다.

함께 구속된 감정원 직원 전모 씨는
최씨로부터 감정평가액을 높혀달라는
청탁과 함께 천 400만원을 받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됐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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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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