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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가 너무 높다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3-07 18:09:53 조회수 0

◀ANC▶
요즘 자고나면 오르는게 아파트 분양갑니다.

이달들어 대구지역에서의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분양가가 너무 높아서 투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서민들의 내집 마련 의욕을 꺾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는 14일 대구시 수성구 수성 4가에
분양하는 아파트.

32평 분양가가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2억 5천만원을 넘었고,
46평도 4억원을 넘었습니다.

(S/U)
"이같은 분양가는 주상복합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 분양가로는
대구에서 가장 높은 것이어서
내집 마련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부담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SYN▶
아파트 분양 관계자-하단(음성변조)
(국공유지 매입작업이 많이
늦어졌습니다.토지가가 서울 땅값보다
더 받은 사람도 있어요.끝가지
버텨서 평당 3천만원 넘은 사람도 있어요)

곧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또다른 업체들은 분양가를 이 보다도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업체들이 과다지출한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모두 떠넘기고 있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습니다.

◀INT▶
이진우 지사장/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
(시행사나 토지브로커, 분양대행사,
시공사 각각의 이윤을 추구해야하기
때문에 토지가 상승분이 각각에
다 반영이 되고)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는
분양가를 잡기 위한 강력한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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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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