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폭력으로 입건된 데 앙심을 품고
지구대 사무실에 불을 지르려한
북구 산격동 43살 박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어젯밤 9시 20분 쯤
대구시 북구 산격동 모 식당 앞에서
행인 57살 송 모씨와 말다툼을 벌인 뒤
폭력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데 앙심을 품고
2시간 뒤인 밤 11시 20분 쯤
북부경찰서 모 지구대 사무실에 들어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르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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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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