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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강행하려는데 대해
최근 경상북도가 강경 입장을 밝힌데 이어서
경상북도의회와 교육청도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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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 의회는 오는 15일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통과시키겠다고 큰 소리 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경북도 의회는 규탄 결의문
채택과 성명서 한번 내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대응을 못해왔습니다.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오는 10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의견을 조율한 뒤,
시마네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조례를 통과시키면 1997년에
맺은 자매결연을 끊기로 했습니다.
◀INT▶안순덕 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즉각 본회의를 소집해서 자매결연을
파기한다)
경상북도교육청도 시마네 현 교육위원회와의
교류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교사 상호 파견과 체육교류를 당장 끊습니다.
이와함께 역사연구회와 지리 교육
연구회를 통해 독도관련 문제를 정리해
각급학교 수업에 적극 반영합니다.
◀INT▶이영우 경상북도교육청 교육국장
(교원들에게 전달 연수하고,
그 내용이 학생들에게 교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S/U)
"시마네현과 잠정적인 교류중단을
선언해 놓고 있는 경상북도 역시
독도관련 조례가 통과될 경우
자매결연을 파기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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