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인 이동통신업체에 가입된 개인정보가 경찰과 통신사 직원, 전문판매조직들에 의해 대량으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검찰성 특수부는
이동통신 대리점 업주 홍 모씨와 전직경찰관
손 모씨, 심부름센터 업주 김모씨 등
개인정보유출 사범 14명을 적발해,
5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LG텔레콤과 KTF 등 이동통신업체 법인도 입건해 벌금 3천만원과 2천만원에 약식기소했습니다.
SK텔레콤은 가장 많은 개인정보를 유출했으나 정보를 유출한 대리점업주 등이 잠적함에 따라 검거 뒤 기소할 방침입니다.
통신업체 대리점 업주인 홍씨는 개인정보판매상으로부터 매달 200만원을 받고, 40여건의 정보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직경찰관 손씨는 이동통신업체로부터 모두 200여건의 개인정보를 빼내 심부름센터 등에 팔아오다 구속됐으며,
심부름센터 업주 김씨는 의뢰인으로부터
한 건에 20에서 30만원씩 받고, 휴대폰을 복제해 위치를 추적해 개인정보를 빼돌린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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