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반월당에 지하도시 모습 드러내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3-03 18:55:28 조회수 0

◀ANC▶
2400억원이라는 공사비를 들인
대구도심 반월당 지하공간이 10년만에
완공돼 시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전국적인 명소가 될 반월당
지하공간을 이상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중앙에 분수대가 눈에 들어오면서
대규모 지하도시가 펼쳐집니다.

'친근한 빛'으로 이름 붙여진
분수대는 전구를 형상화해 발전적인
대구의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분수대를 중심으로 사방에 의류점,
식당가, 통신대리점 등 종합쇼핑몰
'메트로 플라자'가 들어옵니다.

◀INT▶
김진해 단장/삼성건설 반월당 사업단
(점포수는 403개, 91%가 정확하게 분양되었고
3월 1일부터 입점,개업할 수 있다)

4개에 불과했던 출입구가
23개로 늘어나 이용이 한층 편리해졌고,
67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대형 주차장도 마련돼 있습니다.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는 오는 9월부터
반월당역이 1,2호선 환승역사가 되면
주변 동아쇼핑 등과 맞물려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INT▶
서가희/중학교 2학년
(친구랑 같이 놀러나왔는데,이런거 있는거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멋있어요,예쁘고요)

◀INT▶
곽정호/대구시 용산동
(구경해보니까 너무 좋아서 어디로 갈지
분간도 못 하겠다)

(S/U)"반월당 지하공간은
도심의 중심상권으로 기능은 물론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기능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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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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