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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내고향 지금은 순섭니다.
전국 한의과대학생들로 구성된
한 동아리 모임이
4년 째 상주의 농촌지역을 찾아
진료봉사 활동을 펴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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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모서면 모서초등학교 강당.
강당 안 마룻바닥에 깔아놓은 자리에
환자들이 줄지어 앉아 진찰을 받고
침을 맞고 있습니다.
◀SYN▶진료 장면
전국 10개 한의대생과 한의사로 구성된
월요사암침 연구회원들의 무료 진료봉사활동
현장입니다.
환자들은 대부분 노인들로 농사일을 하다가
얻은 병을 참으며 지내다가 만성병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INT▶서정림/상주시 모서면
"일을 많이 해서 병이 났죠. 지금 먼 데 가지를 못해요. 허리가 많이 아파 가지고"
◀INT▶박황종/월요사암침 연구회 학생회장
"독거 노인들이 굉장히 많으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불규칙한 식사 많이 하시고, 아무래도
일들을 많이 하시다보니까 근육·골격계 질환 많고 소화기 질환이 많은 것 같습니다."
평소 의료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던
농촌지역이었던 만큼 진료 효과는 커서
이웃 마을에서도 달려 옵니다.
◀INT▶윤만순/상주시 모서면
"병이 오래 안되고 이런 사람들은 맞으면
낫다카는 사람 있고"
이들 동아리가 이 곳을 찾은 지는
올해로 4년 째, 그동안 연 인원 만 5천 명을
치료해 줬습니다.
S/U]"집안 어른을 대하 듯 친절하게 아픈 곳을 묻고 정성스레 침을 놓아주는 봉사단의 활동에
농촌 노인들은 몸의 병은 물론이고
마음의 외로움까지도 씻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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