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익사자 잇따라 발견

석원 기자 입력 2005-02-24 06:00:12 조회수 2

어제 오전 11시 40분 쯤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한 저수지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전 8시 20분 쯤에는
대구시 신천 수성교 밑에서
대구시 중구 남산동 27살 이모 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평소 이씨가 알콜 중독 증세가 있어
치료를 받아왔다는 가족에 말에 따라
이씨가 술을 마신 뒤 실수로
다리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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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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