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도 문제를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은행의
사이버 독도 지점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구은행 사이버 독도지점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가 불거져나온
지난 2001년 8월 15일,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자
개설돼 지금까지 13만 5천여명의 고객이
이용했고, 8백 50억원의 예금액과
170억원의 대출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독도지점은
매년 한 차례씩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된 15명을
독도 경비대에 보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도 박물관과 전망대를
관람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일본이 울릉도에서만 피는
세계적인 희귀식물인 섬말나리를
'다케시마 나리'로 바꾸는데
대응하기 위해 '섬말나리 동산'을 만들어
섬말나리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사이버 독도 지점은
앞으로도 '휴대폰 태극기 달기'와
독도 사랑 글짓기, 그림 그리기 등의
행사를 통해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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