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강신성일 사법처리 방침

입력 2005-02-23 19:13:16 조회수 1

◀ANC▶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옥외광고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강신성일 전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 신성일 전 의원은 오전 8시 40분쯤
대구 지방검찰청에 출석해,12시간이 지난
지금까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턱수염을 기른 채 다소 초췌한 모습으로
검찰에 나온 강 전의원은,돈을 받은 사실에
대해서는 시인했습니다.

◀INT▶강 신성일 전 의원
[5천만원이 후원금으로 들어와 영수증 처리.
수표로 들어왔기 때문에 영수증 처리 안 할
수도 없죠.]

검찰은 강 전 의원이 후원금을 받았다고
인정한 옥외 광고업자 박모씨 외에
또 다른 광고업자 윤 모씨로부터도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밝혀냈습니다.

이에따라 강 전의원이 모두 1억원이 넘는 돈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특히 강 전 의원이 당시 U대회 집행위원인데다
문화관광위 소속 현역 국회의원이었고,수의
계약을 찬성하는 발언을 했던 점을 중시해
포괄적 뇌물혐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S/U]"검찰은 강 전 의원이 받은 금품의 성격과 관련해 정치 후원금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가성을 밝힐 수 있는 입증자료를 상당부분
확보했다면서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뇌물 혐의로
추적을 받아오다 해외로 도피한 전 행정자치부
서기관 이 모 씨에대해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린
19일보다 일주일 전에 명예퇴직을 한 뒤
15일 홍콩을 거쳐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