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나서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반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산휴게소 맞은편에서
경주로가던 승용차와 승합차,
화물차가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대구시 달성군 옥포면 46살 김 모씨가
중상을 입고, 화물차 운전자 45살 장모씨 등
6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앞서달리던
버스에서 떨어지던 눈뭉치를 피하려고
급제동하면서 뒤따라 오던 승합차와
화물차가 추돌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