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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자매결연을 한
일본 시마네 현과의 교류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독도를 두고 자기 땅이라는 망언과 행동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태우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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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 현 의회가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관련한 조례를 오늘 상정했습니다.
◀전화INT▶죠다이 의원/시마네 현 의회
"(독도 영토권을 확인하기 위해)
독도 문제에 대해 일본국민에게
계몽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05년 2월22일에
독도를 시마네 현의 영토로 고시한 것을
기념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음 달 16일 본회의를 통해서 조례를 의결하고 19일에는 다케시마의 날 기념식을
대대적으로 치를 계획입니다.
조례안 상정에 맞춰 경상북도는 시마네 현과 교류를 중단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에 들어갔습니다.
◀SYN▶황성길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시마네 현에서 다케시마의 날 제정과 관련한
일련의 사태를 철회하지 않으면......)
시마네 현에 파견한 공무원을 불러 들이고, 경상북도에 근무하고 있는 시마네 현 공무원은 출근을 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S/U)"시마네 현이 오늘 상정한 조례를 다음 달 의결하거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치를 경우
경상북도는 자매결연을 철회하는 등
더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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