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째 동해상에는 높은 파도가 일어
포항-울릉도 간 정기여객선의 운항이
중단되면서 섬주민과 관광객들의 발이 묶여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지금까지 9일 째
여객선 운항이 중단돼 어제는
강원도 동해시와 울릉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울릉도에서 승객 200여명을 태우고
육지로 들어왔지만, 오후 늦게
다시 높은 파도가 일어 이 마저 중단됐습니다.
이 때문에 울릉도에는 각종 생필품도
운송되지 못해 가정용 LPG가스와 채소류 등이 모자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고,
섬 주민과 관광객 500명의 발이
묶여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