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친환경 참외가 쏟아진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2-22 16:44:46 조회수 0

◀ANC▶

내고향 지금은 입니다.

전국 참외의 절반을 생산하는 성주군에서는
이 같은 '참외의 고장'이라는
이름 값을 지켜가기 위해
다른 곳보다 먼저 친환경 참외 재배에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ND▶










◀VCR▶
참외농사 2천여 평을 하는 배봉화씨는
2년 전에 친환경인증을 받았습니다.

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이는 대신,
퇴비로 땅심을 돋궈
믿고 먹을 수 있는 참외생산에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INT▶배봉화/성주군 월항면
(앞으로는 친환경을 하지 않으면 살아
남지 못하기 때문에..)

성주군에서는 배씨처럼 친환경
농법으로 참외농사를 하겠다는 농민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농사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신청한 농가가 줄을 이어
업무가 마비될 정도입니다.

◀INT▶박춘근 소장/성주군 농업기술센터
(2천3년에 천200여 점에서 지금은
3천600건으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CG)『1997년 처음 친환경품질인증을
받은 농가가 나온 이래 지난 해까지
7년동안 품질인증 농가가 410가구,

하지만 올 한해동안
이 보다 더 많은 550여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게 되면 5천400여 참외 농가 가운데
20%가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됩니다.

(S/U)
" 참외 가운데 전국 최고의 품질과
생산량을 자랑하는 성주군이 친환경 농법도
다른 곳보다 한 발 먼저 앞서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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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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