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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새마을 운동 불지핀다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2-22 16:48:10 조회수 0

◀ANC▶
우리나라 농촌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는
바로 새마을 운동입니다.

이 새마을 운동을 수출하면서 경상북도가 베트남과의 교류를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원 기잡니다.
◀END▶












◀VCR▶
이의근 지사를 비롯한 경상북도
대표단이 베트남 타이응우엔 성에 있는
외딴 마을 룽반을 찾았습니다.

모두 120여 가구가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인 룽반에 새마을 운동의
불씨를 붙이기 위해섭니다.

먼저 회의실과 사무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다용도 새마을 회관을
경상북도가 지원해 짓습니다.

◀INT▶이의근 경상북도 지사
(새마을 운동을 통해서 한국과의
유대를 더욱 강화시키고
우리 기업이 베트남에 진출해서..)

◀INT▶응우엔 반 킴 타이응우엔 성장
(시범사업을 통해서 양도 간의
발전과 한국과 베트남 간의 관계가
더욱 나아지길 기원합니다)

경상북도는 새마을 운동의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하면서
마을 안길이나 농로 포장을 위해
시멘트와 삽 같은 기초자재도 공급합니다.

또,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새마을 사업 기술인력과 교육지원단
파견과 함께 현지인 국내초청
교육도 실시하고 베트남 대학생 9명을
새마을 장학생으로 뽑아 새마을
지도자로도 육성할 계획입니다.

경상북도는 타이응우엔 성과
자매결연을 통해 천연자원과
문화, 관광 등의 교류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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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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