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특수부는
강 신성일 전 국회의원이
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 옥외광고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거액의 로비 자금을 받은 혐의로
오는 23일 소환합니다.
검찰은 강신성일 전 의원이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당시
현역 의원이자 집행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옥외광고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사업자 박 모씨로부터 1억원 이상을
받은 혐의가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미 구속한 광고업자 박씨로부터
강 전의원에게 돈을 주었다는 진술을 받아냈습니다.
강 신성일 전 의원은,
박 씨로부터 후원금 명목으로 수 천만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영수증 처리했다면서,
검찰에서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U대회 광고사업자 선정비리와 관련해
사업자 박씨를 구속한데 이어
2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이덕천 대구시의회 의장을 이미 한 차례 소환조사했으며,
또 다른 현역 국회의원 한 명과 고위인사, U대회 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4명에 대해서도 수천만원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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