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미성년자 약취 유인

이태우 기자 입력 2005-02-17 06:19:09 조회수 0

대구달서경찰서는 초등학생을 유괴해
돈을 요구하려 한 사는 곳이 일정치 않은
20살 정모 여인과 28살 황모 여인을 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5일 정오 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의 한 초등학교에 들어가
1학년 교실 복도 입구에서 7살 이모양과
백모양을 유인해 학교 밖으로 빠져 나가려다
정문에서 이모양을 기다리던
이모 34살 이모씨에게 들켜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정씨 등은 초등학생을 유괴해
부모에게 1억 원을 요구할 계획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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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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