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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전통무술 테마파크 유치전망 밝다

윤태호 기자 입력 2005-02-12 17:26:15 조회수 0

세계 무술인들의 성지인
세계전통 무술 테마 파크가
경주에 유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을 방문한
백상승 경주시장 등 경주시 관계자들은
이순호 미국 태권도 연맹 총재를 만나
경주가 태권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고 있는데다 접근성이 좋아
세계 전통 무술 테마 파크의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고,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연맹측은
오는 4월 경주에서 열리는
월드챔피언쉽 대회때까지
조성부지와 재원조달 방법 등을
최종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경주시에 따르면,
미국 태권도 연맹이 추진하고 있는
세계 전통 무술 테마파크는
태권도 공원보다 투자 규모가 클 뿐만아니라
태권도 등 전 세계 수천만 무술인들의
성지로 조성돼 관광 수익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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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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