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끝낸 관공서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한 해 각오를 다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대구시교육청은
초상집 같은 분위기라는 얘긴데요,
그도 그럴 것이 설을 앞두고
한 교육청 간부가 학교 신축공사와 관련해서 업자로부터 금품을 받다가
총리실 암행감찰반에 걸렸다지 뭡니까요,
대구시교육청 손치익 감사공보담당관은,
"적발된 그 날에도 전 간부를 모아 놓고
'감찰반도 돌아다니고 있다'고 누차 강조하고
현관에 직원을 배치해서
일일이 출입자를 통제하고 했는데,
당직근무하고 밖에 나가서 그랬으니...
막을 방법이 있어야지요"하고
'할 말이 없다'면서 고개를 떨궜어요,
네에~~~,막는다고 '뇌물 받겠다' 마음먹은
사람이 못 받을 리는 없을테고,
해결책은 마음가짐이올시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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