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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오늘
온 가족이 한데 모여 차례를 지내고
친지들과 덕담을 나누셨을 줄 압니다만,
오늘 같은 날에도
산업전선에서 열심히 일하신 분들이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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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성서공단의 한 제조업체,
밖에서 보면 조용한 듯 하지만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사정이 다릅니다.
직원들이 모두 출근해서
LCD부품을 만드는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혹시 불량품이라도 나올까봐
라인 하나 하나에 정신을 집중하느라
고향에 가지 못한 아쉬움도 잊습니다.
◀INT▶ 표정애 -희성전자(주)-
"설 연휴인데 고향에 계신 부모님하고 친구들
보고 싶은데 그래도 이 불경기에 일할 수
있다는게 정말 기뻐요."
성서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뒤 3년만에
LCD부품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올라선 이 업체는
최근 납품 요청이 쇄도해 생산량을 늘렸습니다.
그래서 이 달 들어서는 일요일이건
설 연휴건 생산 라인을 중단할 수가 없습니다.
◀INT▶ 장병재 과장 -희성전자(주)-
"금월에는 30%의 물량 증가가 있어 설 연휴에도
라인을 풀 가동 중에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불황이 계속되면서
설날에 일하는 업체는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S/U]"요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만,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에도
일하는 것을 보면 지역경제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는 희망을 갖게 합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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