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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최장기 파업 등 큰 홍역을 겪었던
대구 지하철 사태가 오늘 일단락됐습니다.
근로시간, 인력증원, 임금 등
첨예하게 맞선 부분에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도성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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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일간 최장기 파업'이라는 불명예 속에
평행선을 그었던 지하철 노사가
드디어 손을 맞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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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고생 많았습니다. 앞으로 잘해봅시다."
노사는 17시간이 넘는 마라톤 협상끝에
근무 조건, 인력증원, 노조원 징계문제 등
첨예한 현안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1개월 단위로 주당 40시간 범위에서
탄력근로제 도입,
·1호선의 현재인원을 기준으로 한
68명의 증원,
·월차휴가 폐지와 임금 인상안은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 등입니다.
◀INT▶배상민 사장/대구지하철공사
"가장 중요한 것은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지킨것. 과거에는 민형사상책임을 묻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법과질서 지킨 가운데 합의"
노·사 양측은 파업기간 중 조합원의
고소·고발 등 징계를 최소화해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INT▶이원준/대구지하철 노조위원장
"노조가 많이 양보하고 대신 시민중재위 구성해서 2호선에 대한 안전문제를 함께 검증하는
것으로 방향잡았다."
S/U]"무려 파업 199일째, 노사는 잠정합의에
도달했습니다. 지하철 2호선의 시운전이라는
계기와 함께 대구지하철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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