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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에까지 소나무 재선충 침입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2-03 19:41:23 조회수 1

◀ANC▶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재선충병이 청도까지 번졌습니다.

벌써 경북에서만 5개 시·군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관계 당국의 방제대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청도군 매전면에 있는 한 야산입니다.

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 곳
주변의 나무 대부분이 누런색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소나무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 병에 걸려 말라죽은 것입니다.

S/U]"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나무는
160그룹니다. 피해는 더 확산될 것으로 보여
관계 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C.G]
이로서 구미·칠곡·포항·경주에 이어
청도까지 감염되면서 경북에서만
5개 시·군, 28군데에서 653헥타르,
3만 천 여그루의 소나무가 피해를
입게 됐습니다.
C.G]

경상북도와 청도군은
이곳에서 10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밀양시 상동면에서 발생했던 재선충이
옮겨 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박재우/청도군청 산업산림과
"지난달 21일 주민이 신고해 정밀검사를
한 끝에 재선충에 감염된 것을 확인"

전문가들은 재선충이
지금같은 속도로 확산되면
멀지 않은 미래에
소나무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을 막는 방법이라곤
소나무를 베어내 소각하는 원시적인
방법이 전붑니다.

재선충 방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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