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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범죄 다시 생겨나

권윤수 기자 입력 2005-01-31 11:59:04 조회수 0

대구 중부경찰서는
택시 기사를 폭행한
미 8군 소속 28살 W모 씨를
미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W 씨는
그저께 새벽 3시 40분 쯤 술에 취해
대구시 중구 삼덕동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
운전기사 39살 장모 씨와 시비가 붙어
장 씨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장 씨가 도망가자 격분해 길을 가던
47살 박모 씨와 21살 김모 씨를 폭행하고
이들의 차량을 부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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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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