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비를 마련하기 위해
빈집을 턴 10대 남,녀가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사는 곳이 일정하지 않은
18살 김모 군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자친구 16살 박모 양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중순 쯤
동거비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시 남구 봉덕동 19살 박모 군의
빈 집에 몰래 들어가 컴퓨터 2대,
28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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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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