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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자금지원 하늘의 별따기

이상원 기자 입력 2005-01-29 17:47:24 조회수 0

◀ANC▶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제품개발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금이 부족해 마케팅,생산 등에
애를 먹고 있는 벤처기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정책자금을 받기란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깁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의 한 무선 MP3 개발업체.

음질이 뛰어난 디지털 신호전송방식
MP3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프랑스,미국 등과 수출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샘플과 금형제작,
수출 마케팅 등에 필요한 4억원의
비용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정책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상담을 해봤지만 아직 매출실적이
없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기 일쑤였습니다.

◀INT▶
김용훈 대표/KDT 전자
(저희들 재무재표를 보면 아 이것
가지고는 아이템이 좋아도 힘들겠다,
그런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대구의 한 게임개발업체.

아직 초보단계라 시장성이 높은
유선,무선 통합게임을 개발했지만
상품화에 드는 마케팅 비용이 없어
역시 애를 먹고 있습니다.

◀INT▶정성용 회장/한국 e비즈니스 학회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술집약적
벤처기업에 대해 산,학,연 컨소시움을
통한 경영지원 및 제품생산,자금지원 등
정책개발이 매우 절실하다)

올해 정부가 내놓은 벤처기업
활성화대책,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초기 기술개발 단계에서부터
제품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벤처업계에서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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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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