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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세상읽기 순섭니다.
기아자동차 노조가 돈을 받고 생산직 근로자들을 채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노조의 도덕성이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노조는 이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진정한 노동자를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야할 것입니다.
송승부 해설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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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제나 감시받지 않는 절대 권력은
타락하기 마련이라는 지적이 이제는 일부 대기업 노조와 노동계가 그 대상이 됐습니다.
이번 기아차 노조의 비리를 들지않더라도
벌써 부터, 과거 거물급 노동운동가들이
이를 우려해 현행 노동계의 행태에 충고를 한바 있습니다.
"가진소수의 비도덕성을 질타하며 일어섰던
민주노동운동이 또다른 소수의 운동으로 변질
됐다"며 지적했습니다.
또 일자리 창출과 보호등 본연의 자세에서 벗어나 집단 이기주의에 매달리는 도덕적 해이를 질타했습니다.
이는 언제부턴가 국내 재벌 계열의 대기업이나
공기업 노조부터 각지역의 규모가 크고 형편이 좋은 노조가 민생과 경제 현실을 외면한채 독선으로 달려왔기 때문이었습니다.
지역에서도 지난해 일부 공익성 노조가
사용자측으로 부터 각종 경비와 향응등을 받는 부조리로 여론의 화살을 맞기도 했습니다.
그결과 지난해 정유사 파업등 들 많은지역
각분야의 노조의 실력행사가 비판을 받아 주저앉았습니다.
또 열악한 환경의 다수 근로자와
고통받는 청년실업 계층을 더욱 어렵게 했고 내.외국인의 투자를 기피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역설적인 예로 경기도가 유럽의 첨단기업유치로 2억 달러의 투자를 끌어오는 과정을 볼수있습니다.
한국의 불안한 노사관계 인식때문에 투자를 꺼린 유럽기업들을 노동계대표가 설득해
어렵게 성사시켰습니다.
보통 1억달러 유치는 천명의 일자리로 평가합니다.
노동계의 역할이 분명해집니다.
그렇다면 각계의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초심으로 돌아가 자성과 거듭나는 계기로 삼아야 할것입니다.
mbc세상읽기 송승붑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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