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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주된 원인으로 내수부진을
지목하는 경제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지갑을 꽁꽁 닫았던 고소득층의
소비 지표가 다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그러나,
내수회복의 신호가 아닌가하는
기대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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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대구시내 한 백화점, 최근
정기할인판매기간에 전체 매출이
지난해보다 8% 줄었지만 명품관 매출은
오히려 2% 이상 늘었습니다.
할인판매를 하지 않는 일부 고가
품목은 무려 40%까지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INT▶ 손용구 -롯데백화점-
"고가의 명품이나 보석류들이 많이
팔리는 걸로 봐서 최근 고소득
소비계층을 중심으로 닫힌 지갑을
좀 열고 있는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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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대형차나 외제차 소유자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1월 대구에서 배기량
3,000cc이상 승용차 등록대수는
4천9백여대에서 1년만에 18%나 증가했고
외제차 등록대수도 10%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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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승용차 증가율이 2% 미만인
것과 비교하면 대형차와 외제차의
증가폭은 상대적으로 큰편입니다.
일부 유통매장, 일부 품목에
한정된 것이지만 고소득층의 소비 증가
추세는 내수경기 회복에 밝은
전망을 주고 있습니다.
◀INT▶ 김상기 차장 -한국은행-
"고소득층분들이 소비를 활발하게
해줄 경우 그것이 일반기업 및 가계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U]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고소득층이 돈을 많이 쓰게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부자의 소비는 내수경기 회복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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