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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 모집이 어려운 전문대학들이
파격적인 장학금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임시 방편격인 경쟁에 몰입하다
또다른 후유증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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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은
수능 2개 영역에서 표준점수 합이 200점을 넘으면 장학금을 주는 제도를 올해 처음 도입했더니,
간호과의 경우 3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지원자 전원이 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
장학생이 지난해 400여 명에서 올해는
천 200여명으로 3배 이상 늘었고,
지급액만도 12억원으로, 당초 예상했던 예산보다 3억원이 초과했습니다.
◀INT▶이기출/영남이공대학 입학과장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로 인해 대학재정에 다소 부담이 되는게 사실이지만 우수 신입생 유치와 등록률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적중했다]
성덕대학은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되돌려 주기로 하면서
신입생의 80%이상이 각종 장학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무료 기숙사 제공이라든가 만학도에 대한 장학금, 지역출신 우대 장학금 등 톡톡튀는 장학금을 내걸었습니다.
◀INT▶이인경/성덕대학 입시위원장
[지역연계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출신을 우대하는 지역지킴이 장학금, 글로벌시대에 맞게 해외어학연수 장학금을 주고 있다]
S/U]교육인적자원부가 강력한 대학 구조조정을 선언한 가운데,
올해 신입생 모집의 성적여부가 대학 퇴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대학들은 신입생 유치를 위해 어느 해 보다도 치열한 장학금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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