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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부터 대구·경북지역에 내린 눈은
다행히 그쳤고, 새벽 5시를 기해
대설 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곳곳에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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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내린 굵은 눈발이 하늘과 땅을
뒤덮었습니다.
제설차는 눈 치우기에 여념이 없고,
비닐하우스 위에는 두껍게 눈이 쌓였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영천 5센티미터를 비롯해, 의성 3.4,
대구 0.9, 안동 2.5센티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내린 눈에 대비하지 못한 차가
대부분이어서 여기저기서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10시 쯤에는
김천시 농소면 4번 국도에서
시내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5명이
다쳤습니다.
산간지역을 중심으로는 아직까지
교통통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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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우회하십시오"
현재 통제구간은
대구가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에서 헐티재,
팔공산 백안삼거리에서 동화사 등
모두 6군데이고,
경북지역은 20번국도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에서
청도군 부야리 구간 등 국도 5군데,
79번 지방도 칠곡군 기성리에서
군위군 부계리구간 등 지방도 9군데 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새벽 2시 쯤부터
눈이 그치고 기온도 다소 높아
우려했던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새벽 5시를 기해 대구·경북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녹으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간선도로, 고갯길 등에는 아직 눈이
남아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오전 한 때
1센티미터 미만의 적은 눈이 더 내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이상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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