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구청은
몇 년 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행정구역 경계조정안을 올해 안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정재원 중구청장은 설 이후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관한 개편안을
마련해 줄 것을 대구시에 촉구할 계획입니다.
또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기획단을 통해 편입대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민주거문화를 향상시킬 것을
집중적으로 부각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공감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중구청은
중구 인구가 20년 전 20만 여명에서
현재 8만 여명으로 줄어 구세가 감소했고,
지원금 배분이나 행정기구 설치 등에도
불이익이 있다면서
대구시에 북구와 서구,달서구의 일부를
중구로 편입해 줄 것을 건의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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