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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출동-대구 기차역 주변 성매매 활개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1-25 17:46:49 조회수 1

◀ANC▶
성매매에 대한 단속이 강화된 가운데
대구의 주요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기차역사들 주변에서 노골적인
'성매매 호객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속의 손길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지난해 KTX개통과 함께 새단장을 한
동대구역.

깔끔하고 활기찬 낮 시간과는 달리
어둠이 깔리면 '성매매 호객꾼'들의
무대로 변합니다.

호객꾼들 주변에는 건장한 체격의
남자들이 주위를 봐 주고 있습니다.

승객들이 빠져나오자 하나 둘 씩 달라붙어
노골적으로 성매매를 유도합니다.

◀SYN▶성매매 호객꾼
"한번 (성매매)하는데 돈 10만원 줘야지요.
여기는 9월 23일부터 장사하고 활개쳐도
(안걸린다.) 딴 데 가지말고, 딴 데 가면
늙어빠지고 걸리고 하니까"

하지만 단속의 손길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SYN▶성매매 호객꾼
"여기는 우리가 중간에 빽이 있어요.
옛날부터 사슬이 묶여 있다. 전부 검·판사와
손잡고 있지. 단속 나오라고 해도 오지도 않고"

그래서 그런지 경찰의 단속의지는 전혀 없어
보입니다.

◀INT▶경찰관계자
"성매매건으로 적발한 건 없구요, 순찰요원이
수사부서와 달라서 여관앞에 딱 지키고 있다가
성매매 현장을 적발하기 위해서 우리가 그런
근무하기에는 한계도 좀 있고"

대구역 주변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역을 빠져나온 손님이 접근하자
성매매 호객꾼들이 달라붙습니다.

◀SYN▶성매매 호객꾼
"4만원, 아가씨가 서비스 다해주고..
침대도 있고 방도 따뜻하다."

이 곳 역시 경찰의 단속은 없습니다.

◀SYN▶성매매 호객꾼
"단속 안와요. 지구대가 여기서 우리가 손님
모시고 가는 것 봐도 터치안해요."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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