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행정수도 이전 문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관련 업무를 하는 공무원들은
여론을 살피는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일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우병윤 경상북도 혁신분권 담당관은,

"당초에 분산정책이라는 것이
중앙에서 지방으로 주는 것이고,
결국 주도권을 쥐고 있는 것은
중앙정부라서 우리로서는 별로 할일이
없습니다."하며 한 마디로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 지기나
기다릴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예, 기다리는 것은 뭐라
할 수 없지만, 떨어지는 감은
더 크고 많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