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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의 수출 신화 이면에는
대기업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민,관,기업이 공동으로
공공교육서비스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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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출을 선도하고 있는 구미공단,
지난 해 수출 273억 달러 달성에 이어
올해는 3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LG 같은 대기업들이 수출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면에는 저임금으로 일하고 있는
대기업 하청업체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S/U]"구미공단 전체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대기업 하청업체 근로자로 추산됩니다.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 교육비 부담입니다."
◀INT▶대기업 하청업체 근로자
"잔업을 많이 해야, 회사에 거의 살아야
한 달에 110만 원, 120만 원 정도 되고
애들 학원비 그런 거 생각하면 전혀 안되죠.
생활하면서."
이 때문에 민,관,기업이 공동으로
하청업체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
"자녀 교육비 정도는 걱정 안하게끔
기업과 구미시, 민간이 힘을 모아서 지원하는
그런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청업체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을 요구하는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기업과 지역 사회가
어느 정도 반응을 보일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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