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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꽁꽁 얼어붙은 날씨속에
달성군 옥포에서는 노란 참외가 출하됐습니다.
당분이 많고 빛깔도 좋아서 좋은 값에
팔릴 것이라며 농부들은 부풀어 있습니다.
김세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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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 ... 참외 )
[SYN] "아유 달다. 팍팍 나는데."
20년 동안 해온 농사지만, 참외를
처음 수확하는 날이면
배해권씨 부부의 마음은 설렙니다.
좋은 값을 받기 위해 출하시기를
지난해보다 열 흘 일찍 앞당겼지만
내일 새벽 서울 가락동시장에서
생각 만큼 값을 받을지 기대 반,우려 반입니다.
[SYN] "물건 좋제? 응?
올해는 비가 안와가지고 상품가치도
있고, 서울 올라가면 돈도 많이
안주겠나?/그건 올라가봐야 알죠./허 허."
동장군이 연일 기승을 부렸지만
훈훈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참외는 빛깔도
곱고 크기도 알맞게 자랐습니다.
◀INT▶ 박점선 -달성군 옥포면-
"기후도 올해는 좋아가지고 당도가 많이 나와요. 올해는 상품가격이 많기 때문에
금도 많이 주면 좋겠고, 호 호."
석 달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참외를 다자란 자식 떠나보내듯
농군과 아낙네는 씻고 고르며 선별합니다.
달성군 옥포면 3백여 참외농가는
이처럼 매년 설대목을 겨냥해
참외를 출하시키고 있습니다.
참외를 포장하는 농민들은
비닐하우스안에서 흘린 땀방울 만큼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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