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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한 값을 한 것같습니다.
열흘 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산불 감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윤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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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대한.
신천에서 부는 찬 바람은
둔치를 걷는 이들의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INT▶전무순/대구시 범어동
(매일 운동을 하는데 어제보다도 오늘이
더 춥다.)
◀INT▶조경태/대구시 신천동
(오늘 대한이라고 하더니, 날씨가 역시
대한답다.)
대구 팔공산에 찾아 온 매서운 추위는
코 끝을 시리게 했습니다.
여러겹 껴 입어도
산을 오르기가 힘들었습니다.
(S-U)오늘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하루 종일 체감기온이 영하에 머물렀습니다.
대구와 성주,김천,문경 등에는
열흘 째 건조주의보가 내려져있어
산불 감시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최수영/팔공산 공원관리사무소
(건조한 날씨 때문에 산불경계령이 내려져
산불감시를 더욱 강화했다.)
대구기상대는
당분간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권윤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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