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교통단속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과잉단속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대구지역에서 교통위반으로
단속된 건수는 모두 89만 6천여건으로
한해 전의 44만 2천건에 비해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내용별로 보면
신호위반이 3만여건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중앙선 침범이 9천 900여건,
음주 4만여건,무면허 9천900여건,
안전띠 미착용 9만 9천여건등
모든 분야에서 2천 3년과 비교해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경찰은 대구가 교통사고 사망률이
전국 최상위권이고 음주 교통사고도 가장
많아 집중단속을 펴 단속 실적이 늘었다면서
실제 교통사고도 16%나 감소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시민들은 그러나
경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이나 안전 시설물 설치,보강 등 근본적인 노력보다는
손쉬운 단속에만 의존한 결과라면서
과잉단속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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