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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칠곡군에서 공장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이 많아
소방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종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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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11명의 사상자를 낸 칠곡군 가산면
장갑공장 화재를 시작으로
최근 칠곡군 지역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산면에서 난 2건의 화재 때는
소방차들이 소방용수를 확보하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소화전이 설치돼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런 곳이 칠곡군에는 많습니다.
S/U]"칠곡군 가산면 학상공업용지지굽니다.
이 지역에는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서
60여 개 공장 가운데 소화전 설비를 갖춘 곳은 한 곳도 없습니다."
이런 사정이고 보니 입주업체의 불안감은
큽니다.
◀INT▶이종호/학상공업지구 입주업체 사장
"여기는 전부 지하수에 의존하기 때문에
사실 상수도가 없어서 만약에 불이 나면
좀 취약합니다."
이 때문에 칠곡소방서는 이들 지역에서
불이 나면 화재가 크든 작든
인근 지역 소방서에
물탱크 차 지원 요청부터 하고 봅니다.
◀INT▶이진우 방호과장/칠곡소방서
"동명, 가산 지역은 상수도가 들어오지 않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동명, 가산 지역 화재 때는 대구와 안동, 성주, 구미 물 탱크차를 집중지원 받아서"
최근 공장 화재가 잇따르면서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에는
공용 소방용수 저수조를 만드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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