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반환될 예정인
대구시 남구 미군기지의 개발 계획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대구시 남구청은 최근
국방부와 환경부에 반환용지에 대한
'토질환경 오염도 조사'를 의뢰했으며,
빠르면 이 달 중에 조사를 마친 뒤
용지 매입과 용지개발 계획 확정 등을
차례로 해 나갈 방침입니다.
남구청은 반환 예정 2만 천 평 가운데
4천 500여 평 정도를
구청 신청사 건립에 쓸 예정인데,
남대구 세무서 등 다른 관공서도
신청사 건립을 문의해 와
당초 구청이 계획한 복합 행정 타운의
조성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