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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속의 재래시장,환경개선도 포기

김세화 기자 입력 2005-01-14 16:18:12 조회수 1

◀ANC▶
정부는 최근 재래시장 활성화사업을
추진했지만 시장 가운데 일부만
자금지원 신청을 하고 대부분은
환경개선을 포기했습니다.

왜그런지 김세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 염매시장, 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지만 지금은 상권이
위축돼 활기를 잃었습니다.

이곳 역시 장사가 안돼 문을
닫은 곳이 한 두 곳이 아닙니다.

◀INT▶ 성송자 -염매시장 상인-
"시장보러 오는 사람이 없어요.
꼭 살 사람들만 들어오지요.
스쳐지나가는 사람들도 어려워요.
어려워요. 굉장히 어려워요."

정부는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인들이 10% 정도의 자부담만 하면
90%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자금을 신청한 시장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상인들한테는 10%의 자부담도
벅찬데다 대형할인점들이 판을 치는
마당에 환경개선을 한들 장사가
잘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INT▶ 권혁분 -염매시장 상인-
"상인들이 전방세도 밀려가
나데는데 그 어예 할 수 있습니까.
해가 장사 잘된다 하면 빚내가
라도 한다카지만 지금은 빚도
낼데도 없고요."

대구시내 재래시장은 110여개,
이가운데 자부담을 해서
환경개선사업을 조금이라도 했거나
하고 있는 곳은 서문시장을
포함해 20여개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환경개선을 위한
자금 지원 신청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S/U]
"시장상인들한테 가장 두렵고,
고객들한테 또 아쉬운 것은
상인들이 미래에 대한 투자와 함께
희망까지도 포기했다는 사실입니다.

MBC뉴스 김세�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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