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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급인원 줄이기 제동

입력 2005-01-13 18:07:51 조회수 1

◀ANC▶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2001년부터
학급당 학생수를 OECD 국가 수준인
35명 이하로 줄인다며
각종 정책을 펴고 있지만,
일관성을 잃으면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왜 그런지 김환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학급인원을 줄이기 위해서는
학급수를 늘려야 하고,
교원이 그만큼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교원확보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중등교원 495명의 증원을 신청했지만,
교육부로부터 겨우 100여명만 승인받았고,
초등교원 역시 542 명을 신청했지만
121명밖에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INT▶현준우 장학사/대구시교육청
[교사가 부족하다보니 학급수를 감축하고, 교사의 수업부담도 조금 늘릴 수 밖에 없습니다]

교육청은 이에따라 당초 계획했던 학급수보다
중학교는 114학급, 고등학교는 19학급을
감축했습니다.

C/G]이때문에 학급당 인원수도 중학교는 당초 36.2명에서 38명으로,
고등학교는 34.8명에서 36명으로 오히려 늘게 됐습니다.

학급당 학생수를 선진국 수준인 35명 이하로 줄인다는 교육부의 이른바 '7.20 교육여건개선 계획'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4천 7백억원을 들여 32개 학교를 새로 짓고
천여개의 교실을 증축했지만,
학급인원 줄이기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S/U]교육인적자원부의 앞뒤 맞지 않는 정책으로 학교현장의 교육여건개선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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