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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결식아동 무료급식

도성진 기자 입력 2005-01-13 18:05:21 조회수 1

◀ANC▶
'결식아동 부실 도시락'이
사회적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만
전국 어디라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정부 예산지원은 같은데
지방자치단체의 여건에 따라
지원형식은 천차만별이어서
대대적인 손질이 필요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방학 중 아동 급식지원을 받고 있는
대구시 서구 내당동의 한 가정.

서구청에서 쌀과 부식등을 지원받고 있지만,
일주일치를 한꺼번에 지급하기 때문에
잘 변하지 않는 김치와 마늘종 등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SYN▶급식지원가정 보호자
"손녀딸 6살짜리는 아예 붉으면 안 먹어요.
매우니까"

똑같이 한끼에 2천 5백원을 지원받지만,
지자체의 여건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C.G]
대구 지역의 무료급식 대상 아동 중
부식을 지원받는 가정은 80%에 달하고,
15%는 식당지정과 식권배부,
나머지 5%정도만이 도시락을 받고 있습니다.
C.G]

◀INT▶이규식/대구 서구청 사회복지과장
"추진방침, 계획은 구청에서하고 시행은
각 동에서 하게된다. 주로 일주일에 한번씩
배달해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C.G]
대구의 경우 방학 전만해도 3천여명에
불과하던 무료급식대상 아동이
방학과 함께 크게 늘어, 방학중인 요즘은
만 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C.G]

하지만 지원 인력 등 준비는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교육청에서 결식 아동을 파악하고
지자체에서 이들을 관리하는 행정의 이원화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SYN▶사회복지관 관계자
"우리가 보는 관점과 교육청에서 교사들이 나름대로 조사한 관점하고 결식아동 대상이 된다 안된다의 기준에 괴리감이 있다. 이 사람이 양이
많든 적든간에 무조건 단가는 결정되서 내려온다."

S/U]"결식아동을 돕기위해 마련된 제도가
곳곳에서 허점을 드러내고 있어 행정일원화 등
개선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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